(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수원KT위즈파크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송죽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프로야구 관람객들과 송죽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에도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T위즈야구단과 간담회를 열고 캠페인 추진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캠페인을 통한 인식 개선으로 깨끗한 송죽동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기적인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원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송죽동을 방문하는 야구 관람객들께서도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동참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정 송죽동장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