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은계도서관은 4월 1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제3회 도서관의 날’과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한유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유진 작가는 '혼자 학교 가는 날', '산타할아버지 우리 집에 오지 마세요', '숲이 될 수 있을까'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펴냈으며, 학교와 도서관에서 생동감 넘치는 1인극을 통해 그림책을 소개해 왔다.
이번 만남에서는 한유진 작가가 자신의 그림책 중 하나인 '혼자 학교 가는 날'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해 이야기하며 어린이들의 자아 성장과 용기와 관련된 메시지를 전하며 가족이 함께 그림책을 즐길 방법을 전달하고자 한다.
강연 후반에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그림자 인형극 놀이’ 활동도 준비돼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은계도서관은 그림책 특화 도서관으로서, ‘2025 그림책의 해’를 맞아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테마로 보는 그림책’, ‘우리 그림책 명장면 50’ 등 다양한 큐레이션 전시를 운영해 그림책의 매력을 알린다.
이외에도 청소년의 독서 흥미 유발과 교과 활동 지원을 위해 매월 중고등 교과연계 도서를 소개하는 ‘한 장 필름’을 운영해 필독서의 일부를 필름 형식으로 제작해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