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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남양주시의회, 수동 배드민턴클럽 회장 이·취임식 참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3일 수동 배드민턴클럽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및 도의원, 박병삼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장과 수동 배드민턴클럽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표창장 및 공로상 수여 △이임사 △협회 인준서 전달 △취임사 △주요 내빈 축사 △케이크 커팅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그간 클럽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곽태근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새로 취임하시는 김영근 회장님께도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수동배드민턴장이 노후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철거하게 됐으나, 배드민턴장을 새로 건립하는 동안 동호인분들이 운동하실 수 있는 대체부지를 마련하는 데 저희 남양주시의회는 관계부서와 협력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도·수동·조안 지역은 남양주시 전체 면적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각종 중복 규제로 인해 남양주시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 보았을 때 시설이 낙후되고 기본 인프라조차 부족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또한 “남양주시는 상수원 관리 지역 규제로 인해 연간 9조 8천억원의 지가 손실액이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부가 상수원 보호 구역을 지정한지 50년이 지난 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작년 하반기 의장 취임 후 더 이상 시민들이 겪어온 고통을 묵과할 수 없어 한강법 폐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 규제의 불합리성을 알리는데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