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숙·황옥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2025년 홀몸 어르신 안부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세대를 선정해 복지통장과 어르신을 연결해 월 2회 안부 전화를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말벗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동 간호직공무원과 복지통장이 월 1회 방문해 단백질 음료를 전달하며 혈압, 당뇨 등의 건강을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한 대상자는 “혼자 살고 있어 외롭고 쓸쓸할 때가 많은데,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찾아와 주기까지 해서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황옥순 지사협 위원장은 “1인 가구 고독사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이번 사업으로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펴 고독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