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십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건강한 웃음으로 행복한 노후찾기’ 프로그램(이하 웃음치료 교실)을 진행했다.
지역 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기를 위해 마련된 웃음치료 교실은 간단한 다과를 먹으며 할 수 있는 웃음 건강박수, 놀이 활동(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앞서 지난 5일부터 진행됐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지역 내 60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주민은 “웃음치료 교실 시작할 날만 기다려 왔다”며 “평소 웃을 일이 없는데, 웃음치료 교실 덕분에 매주 웃게 돼 좋다”고 말했다.
이원용 협의체 위원장은 “100여 명 넘는 어르신 분들이 매주 웃음치료 교실에 참여하고 있어 십정1동은 웃음이 넘쳐난다”며 “십정1동을 대표하는 웃음치료 교실이 앞으로 변함없이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웃음치료 교실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역연계모금과 지역주민들의 후원 물품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