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센터(이하 ‘안양센터’)는 20일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소상공인 마케팅역량 여성인력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양센터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상호협력해 ‘상반기부터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의 마케팅 관련 교육과정에 소상공인이 실습기관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된다.
협력사업 첫걸음의 일환으로 3월부터 4개월간 ‘실전프로젝트형 영상마케팅전문가 육성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안양센터 관내 우수업체를 발굴해 실습업체로 참가한다.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이 실습기간에 안양센터 추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동영상을 제작해 소상공인에 직접 온라인 마케팅 및 판로지원 활동을 돕고 관련 분야 채용과 전문성 함양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안양센터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소상공인 마케팅역량 및 여성인력개발을 위한 정책과제 및 규제개선을 위한 안건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권혁찬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온라인 마케팅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현장경험을 접목한 영상마케팅 교육실습이 필요한 여성인력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양센터에서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및 여성인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