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3월 25일 동해중학교에서 동해교육지원청 Wee센터, 동해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폭력전담경찰관(SPO)과 함께 동해중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하굣길 아웃리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새 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앞서 시는 2024년에는 아웃리치 활동으로 5,767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접촉한 바 있으며, 2025년에도 청소년안전망(CYS-Net)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웃리치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부모들이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시의 적절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언제나 편한 마음으로 이용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