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고덕희 의원(식사·풍산·고봉)은 지난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2회 임시회에서 ‘고양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고양시를 설계하라’라는 제목의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고덕희 의원은 제271회 임시회부터 제291회 임시회까지 총 7차례의 시정질문과 7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기해 온 고양시의 현안사안들에 대해 질의했는데, 이번 시정질문에서는 그동안의 성과와 미흡한 부분을 점검하며 다시 한번 시민 중심 행정을 촉구했다.
![고덕희 의원 시정질의 및 5분 자유발언 현황 [자료제공=고덕희의원]](http://www.jnewstimes.com/data/photos/20250312/art_17423078130586_1781dc.jpg)
특히 고 의원은 인선이앤티의 산지복구 문제, 일산신도시의 재건축 용적률 문제, 데이터센터 입지문제, 교통 문화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대안 마련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주장하였고, 단순한 행정 접근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또한 “고양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특례시로써 더 이상 시민들의 요구를 수동적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시민 참여형 행정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고 의원은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을 펼쳐야 하며, 앞으로도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