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시설공단 청소년수련관이 주최·주관하는 '2025년 인천 청소년 디아스포라 영상공모전'이 다음 달 18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은 ‘세계화’와 ‘이주’ 등의 이유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며, △디아스포라 △문화 다양성 △인천 홍보 중 분야를 선택해 숏폼(3분 이내) 또는 단편(3분~20분) 영상을 제작해 4월 18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통해 총 14개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상장과 총 26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안내문의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와 함께 ‘제13회 디아스포라 에필로그’ 행사를 개최해 디아스포라 영화제 출품작을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의 제작 과정과 문화적 의미를 탐구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