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건설경기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13일 횡성군청소년수련관 3층 대강당에서 건설업체, 건설산업종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 횡성군 건설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주요 건설사업 발주계획, 2025년 달라지는 건설제도,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건설산업 관계법령 안내는 물론, 건설현장에서 지역내 장비·인력·자재를 사용함으로 횡성군이 발주하는 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건설업체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김석희 횡성군 건설도시국장은 “2025년도 횡성군의 주요사업 발주 규모는 95개사업 3,517억 규모로, 국가 재정 악화에 따른 SOC 예산감소 및 지방교부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횡성군은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국·도비 확보 노력으로 건설분야 예산의 일정부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동력으로서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