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오는 2월 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24년 기준 전국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체 조사는 32번째로 진행되는 조사로,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하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2024년 12월 31일을 조사기준일로 현재 동해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약 12,834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다.
올해는 행정자료 활용 확대, 11차 표준산업분류 적용 및 무인매장 현황 파악 등 조사 방법을 개선하여 조사 정확도와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조사는 면접 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전화, 인터넷, 배포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자 소재지,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9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통계청에서 최종 확정 발표한다.
김형기 기획예산담당관은 “조사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 시민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