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영양 교육 프로그램 ‘요리 보고 조리 먹는 월간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요리 보고 조리 먹는 월간 요리 교실’은 2월부터 11월까지(7, 8월은 제외) 둘째 주 또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영양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중부권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병 예방을 위한 저염ㆍ저당식 조리법과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 실습을 통해 가정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섭취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변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월 18일 첫 수업에서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소고기 채소찜’ 수업이 진행되며, 이 외에도 버섯 들깨탕(3월 11일), 두부 쌈밥(4월 8일), 불고기 또띠아롤 샌드위치(5월 13일), 닭고기 겨자무침(6월 10일) 등 간단한 반찬부터 일품요리까지 다양한 레시피의 요리 수업을 운영한다. 회차별 8명을 모집하며, 재료비는 회차당 5천 원이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한 번 배우면 평생 만들 수 있는 간단하고 활용도 높은 요리법을 습득함으로써 규칙적인 식사를 생활화하고 자발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