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2월 4일 금촌어울림센터 1층 교육장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선착순 30명 모집에 73명이 지원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은 2월 4일부터 3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첫날에 열린 개강식에서는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 윤경자 공유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교육 참가자들이 참석해 사회적경제의 중요성과 이번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지역사회와 환경을 고려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 희망자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비전 설정 ▲창업 아이템 발굴과 시장 분석 ▲인공지능(AI)과 챗지피티(Chat 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전문가 집중 상담 등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3월 4일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준비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과정은 참가자들이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는 (예비)사회적기업 신청 및 파주시 창업지원 사업 공모 시 필수 자격 요건으로 인정된다.
파주시는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 내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