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는 2월 3일, 김문옥 사)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 회장을 2월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문옥 명예시장은 미2사단 주한미군 태권도 보급단장으로 관내 태권도 문화 저변 확대에 이바지했으며 현재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사업 사범단 단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문옥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오늘 2월 ‘1일 명예시장’에 위촉돼 영광스럽고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동두천시에 선한 영향을 끼치고 동두천을 알리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명예시장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명예시장은 홍보미래담당관을 비롯한 시청의 각 부서를 방문해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서별 실무자들과 시민이 원하는 시정 발전 방향에 관해 이야기했으며 마지막 일정에서는 작년 12월 24일 준공식을 가졌던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행정의 최일선을 살폈다.
한편,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 인사, 교육 인사 등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해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고 시정에 참여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동두천시의 지속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