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스포츠클럽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특화프로그램’ 공모에서 3개 사업(지역 특화·체육 취약계층·기타 유형)이 선정되며 국비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특화 특화프로그램 사업’은 스포츠 페스티벌 형식으로 다양한 구기종목 체험활동 및 강습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체육 취약계층 특화프로그램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뉴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타유형 특화프로그램 사업’은
탁구 전문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전문적인 수준의 강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특화프로그램은 각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을 받아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계양스포츠클럽은 이번에 선정된 특화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종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계양스포츠클럽 최종국 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계양구의 생활체육의 저변 확산과 유아, 어르신, 소외계층 등 다양한 주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지역 체육 진흥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