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 운정보건소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11기와 12기 참여자를 각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연동하여 보건소 전문가(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만 20~60세 파주시 운정·교하권역 거주자 중 건강위험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콜레스테롤) 1개 이상 보유자다. 단, 이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으로 약을 복용하는 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2월 3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운정보건소 건강관리팀을 통해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검진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총 3회의 무료 건강검진 및 상담 ▲스마트워치 및 건강관리 물품 제공 ▲24주간의 맞춤형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 신체활동 사업과 연계하여 대면으로 순환운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민들이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