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어르신10명에게 ‘행복꾸러미’를 전했다.
‘행복꾸러미’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사나래봉사단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취약계층 어르신 중 식생활 안정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사골곰탕, 누룽지삼계탕, 무말랭이무침 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료품들로 준비하여, 어르신들이 쉽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이번 나눔은 동탄성심병원 관계자들과 복지관 직원이 직접 어르신댁에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과 안부 인사를 나누는 등의 시간도 보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사나래봉사단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어르신들이 행복한 설날은 맞이하시기 바라며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후원 나눔을 전해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어르신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를 전달하며 모두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017년부터 매해 명절마다 복지관과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 실천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