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에서는 23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이동 심리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이용 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해 도서관에 이동 상담실을 설치하여 전문 상담사의 심리 검사 및 상담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표준화된 선별도구를 활용한 자가 검사와 심층 상담을 통해 정신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치료 연계 및 관련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동 심리지원은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계양도서관 1층‘글오름 학교’에서 진행되며,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도움을 받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