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부터 트리우스 광명(3천344세대) 입주민들의 신속한 전입신고를 지원하기 위한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민원실은 트리우스 광명 아파트 단지 내 생활지원센터에 설치됐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1단지 생활지원센터에서,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2단지 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동민원실에서는 스마트폰 온라인 전입신고, 대형폐기물 스티커 구입처 안내, 다자녀 수도 요금 감면제도 등 전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광명시 시정 전반에 관한 문의도 현장에서 응대하고 있다.
이동민원실은 현재 하루 평균 약 10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향후 늘어날 민원 수요에 대비해 장비와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김숙자 동장은 “주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광명시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트리우스 광명은 지난 14일 기준으로 441세대가 전입을 완료해 전체 세대 대비 입주율 13.2%를 기록했다. 전입신고 방식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고가 259세대, 온라인 전입신고가 182세대로 약 6:4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