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천불교회관 ‘붓다 봉사회’(회장 양현숙)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동은 후원받은 밑반찬 3종을 복지통장을 통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인천불교회관 ‘붓다 봉사회’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건강 취약계층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주 20명에게 육류, 김치류, 제철 식품을 이용해 만든 밑반찬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백미(10㎏) 20포, 귤 20박스를 기탁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양현숙 봉사회장은 “우리 봉사원들은 매주 우리 반찬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아침 일찍 나와 정성스럽게 반찬을 준비하고 있으며, 외로운 분들이 맛있게 드셔주시는 것만으로도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최옥주 동장은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매주 정성스러운 밑반찬을 준비해 주신 붓다 봉사회 회장님 이하 봉사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