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5일 빌라드아모르 아가페홀에서 ‘2024 이천 꿈빚공유학교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이천 관내 초·중·고 교장, 교감, 진로진학담당 교사, 이천 꿈빚공유학교 지원단, 그리고 꿈빚공유학교에 관심 있는 교원 등이 참석해 2024년 한 해 동안 운영된 꿈빚공유학교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4년 이천 꿈빚공유학교는 다다꿈빚 공유학교, 문화예술 공유학교, 창의과학 공유학교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데 기여했다. 특히, 로봇, 코딩, 창업, 애니메이션, 요리, 스포츠 등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과 대학연계 심화교과 공유학교, 창의과학 공유학교가 큰 호응을 얻었다.
평가회에서는 2024년 꿈빚공유학교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함께,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2025년 경기공유학교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이천 꿈빚공유학교가 경기공유학교 정책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이천 꿈빚공유학교가 지역 교육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