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지역 내 경제‧돌봄 취약계층 12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다산1동 소재 다산중앙교회와 다산은혜교회 등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사협과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김치를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렇게 정성이 담긴 맛있는 김치를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몸도 마음도 든든해졌다. 이제 겨울을 맞을 준비가 다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순옥 위원장은 “추운 겨울 마음이 더 시릴 우리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욱 풍성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림 △‘행복실은 가위손’ 이미용 서비스 △중장년 건강밥상 지원사업 ‘희망찬찬’ 등 지역 내 경제·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