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북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9일 북내면 22개 마을 중 오염이 심했던 18개 마을 표지석의 세척 작업을 완료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세척 작업은 북내면사무소에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추진한 특수사업으로, 오랜 시간 관리되지 않아 오염됐던 표지석을 깨끗하게 정비하여 각 마을의 입구를 환하게 밝혔다.
세척 작업을 통해 먼지와 오염으로 인해 흐릿했던 표지석은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 마을 입구의 가시성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밝은 마을 이미지를 조성했다. 또한 새롭게 단장된 표지석은 그동안 잘 보이지 않았던 마을의 옛 지명을 드러나게 하여 각 마을의 상징성을 되살리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준기 북내면장은 “이번 표지석 세척 작업을 통해 마을 입구가 한층 밝아지고 깨끗해진 것을 보니 매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깨끗하고 밝은 북내면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