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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 2024년 자연환경해설사 14명 배출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으로 기후위기 대응 위한 지역환경교육 강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생태환경교육센터는 지역 환경 교육을 위한 14명의 자연환경해설사를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9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80시간의 교육과정, 1차 필기평가, 2차 실기평가를 실시했으며, 14명이 최종 합격했다.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은 생태환경교육을 위한 기본 역량으로 생태학 개론,생물자원의 이해, 해설기법과 시연 실습, 교육현장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등 29강좌 80시간으로 진행됐다.

 

최종 합격한 14명은 환경부에서 발급하는 자연환경해설사 신분증을 발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기후위기 시대에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시민 실천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 줄 시민 지도자 양성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환경교육센터를 통해 시민의 환경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기후 행동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시민을 환경교육 지도자로 양성하고, 이들과 협력해 환경정책에 따른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는 환경부 지정,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서 올해까지 326명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지역환경교육센터 2개소(고양생태교육센터, 호수자연학습센터)와 고양시 전역에서 환경활동가 및 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