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2동은 상인천새마을금고(이사장 임동표)로부터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김장 김치를 기부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기탁식은 임동표 새마을금고 이사장, 남동구의회 전용호 의원, 구월2동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회장 등이 참석했다.
상인천새마을금고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10kg) 100상자를 구월2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후원받은 물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 경로당 6개소 및 복지취약계층 7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동표 상인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고물가 시대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준비했다”라며 “연말을 맞이하여 따뜻한 겨울 보내시고, 지역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맹화 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정 나눔을 실천하는 상인천새마을금고에 감사한다”라며 “후원받은 김장 김치는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인천새마을금고는 매년 명절과 가정의 달에 백미 기부를 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