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12일 경기북부 지역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2025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자 하는 경기북부 내 도입기업 및 공급기업, 사업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정부일반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지원내용, 신청방법, 전년 대비 주요 변경사항 등을 안내하며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경기북부의 중소기업 및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참여를 독려했다.
2025년에 진행될 정부일반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현재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한은 2025년 1월 6일까지이다.
“정부일반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제조 현장에 적합한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제조혁신 경쟁력 향상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과 연동되는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축 비용을 총 금액의 50% 이내(최대 2억원)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제조 현장의 지능화, 자율화함으로써 스마트 공장을 도입하는 중소기업을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하는 한편,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스마트제조혁신 생태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종필 경기북부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은 “중소기업들은 제조현장의 경영, 생산, 재고, 유통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효율화 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구축 지원을 통하여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공급기업들 역시 많은 정부 사업참여를 통해 우수 공급기업으로 인정받게 되면,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으로 선정되어 집중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많은 중소기업과 공급기업이 정부일반형 사업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