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성석동 제3지구(451필지, 약 185,042㎡)를 선정했으며, 이에 따라 실시계획을 수립 및 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재조사측량함으로써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계분쟁 해소, 토지의 정형화 및 맹지 해소 등 토지활용도를 증가시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구에서는 실시계획에 대한 공람·공고 및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추진 절차, 사업의 필요성 등의 공감대를 이끌어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민호 시민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토지소유자들과 소통이 중요한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