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출렁다리의 이름 공모에 대한 2차 선정을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여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름을 공모해 87건의 다양한 이름들이 접수됐으며, 이를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해 11개의 후보로 압축했다. 11개로 압축된 출렁다리의 이름은 여주시를 대표하는 각종 의미가 부여된 이름들로 각 이름마다 고유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여주시에서는 최대한 많은 시민들의 생각과 의견이 반영된 이름을 결정하기 위해 11월 1일을 시작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배너를 클릭하거나 설문조사 게시판을 통해 출렁다리의 이름을 결정짓는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1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각개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종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중하게 결과를 검토하고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선정된 이름은 12월 중으로 발표할 것이며, 상위 3개의 명칭 제안자에 대해서는 여주시장의 상장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