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2024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오디션, 2024 고양 아이알(IR)데이는 창업기업에 다양한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투자연계 IR발표 심사 및 네트워킹, 창업 아이템 홍보, 창·취업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신청기업 34개사를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했다. 이어 투자 유치 교육 및 멘토링 실시 후 고양 아이알(IR)데이를 통해 투자심사 발표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삼성·하나증권, 고양벤처펀드운용사 등 10여명의 벤처투자자와 창업기획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창업기업 △비웨이브(주)(생체신호를 활용한 AI 정신건강 평가 및 진단 서비스) △두잇플래닛(기업문서 데이터수집·분석기반의 디지털전환AI 솔루션) △(주)컨트롤엠(“푸드테크기술”과 “AI-DT 솔루션”을 통한 F&B 프랜차이즈)가 각각 성장상, 발전상, 혁신상을 수상했다.
입선은 △유어네스트(위치기반 문화예술 큐레이션 O2O 플랫폼) △(주)바디맵(모바일 초음파 근육질 측정기 및 관리앱) △주식회사 엠케이1025(지속가능한 MICE 산업을 위한 모듈식 시스템부스) △에듀인테크(인공지능 맞춤형 진로설계 서비스) △GP트러스트(점포간 디지털 사이니지 연계를 통한 AD네트워크) △술며든다(전통주 취향 AI 분석 맞춤형주류 추천·매칭 서비스) △(주)에프엘 브이에스(근거리 위치기반 지역사회 꽃 거래 플랫폼)가 차지했다.
시는 향후 일정으로 기업별 1:1 투자 상담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맞춤형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자 연계로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초기부터 시장진출까지 창업 기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혁신 창업도시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