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강은미)는 2019년 개서 이후, 매년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서영석)와 협업해 북한이탈주민에게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예방접종은 안보자문협의회와 협약된 동탄시티병원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 102명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6주 간 진행된다.
화성동탄경찰서는 2019. 1. 10. 개서 이후 매년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을 위해 무료독감예방접종을 후원하고 있으며, 동탄시티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북한이탈주민에게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계속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감 무료접종을 지원받은 북한이탈주민들은 “해마다 잊지 않고 경찰에서 이렇게 챙겨주니 아프지 않고 겨울을 넘길 수 있어 큰 힘이 되고 의지가 된다.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화성동탄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이번 후원 이외에도 취약계층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