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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에서 경기도 AI 혁신 비전 제시

생성형 AI 도입과 공공 서비스 혁신을 위한 실국장과의 협력 논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난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에 참석해, 생성형 AI와 휴머노믹스(AI와 인간 중심 경제)를 주제로 한 세계적 석학들의 기조연설을 청취했다.


이번 포럼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좌장을 맡았고, 스튜어트 러셀(UC 버클리대 교수)과 바트 윌슨(채프먼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들이 AI와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AI의 공공 서비스 혁신과 인간 중심 경제를 다루는 글로벌 이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포럼 현장에서 경기도 AI 담당 실국장들과의 회동을 통해 생성형 AI 도입과 관련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AI를 도입하여 공무원의 업무를 효율화하고, 경기도민에게 보다 투명하고 접근성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경기도가 AI 기반 공공 서비스 혁신을 주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기획조정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여 AI국을 필두로 각 실국에서 진행 중인 AI 관련 업무를 모두 총괄하고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박 의원은 경기도가 AI와 휴머노믹스를 결합해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할 방안을 강조하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AI 기술로 뒷받침해야 함을 설명하며, “경기도는 AI를 통해 도민들이 더 쉽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며, 산업 혁신도 촉진시켜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을 때,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고의 AI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