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숭의1·3동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23일 관내 77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아레나파크 웨딩홀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숭의1·3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의 후원으로 갈비탕과 떡, 과일 등 정성이 담긴 풍성한 음식을 대접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아리랑이벤트의 축하공연과 저스트병원의 무료 건강검진 체험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주안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호경)도 그랜드하우스에서 지역 내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안1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등 자생 단체들의 협조와 서울이왕병원, 인천사랑병원, 주안새마을금고 본점 등 다양한 단체와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서는 신명 나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오찬 등이 제공됐다.
이호경 회장은 “지역 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경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 의식이 확산하길 바라며, 노인 공경 의식을 증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