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3동은 지난 26일~27일 이틀간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과 양 지역 주민자치회 및 자생단체 간 교류를 통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구월3동 주민자치회(회장 허재윤)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등 구월3동 각 자생단체가 참석했다.
또한, 덕산면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남채)를 비롯한 새마을부녀회 등 덕산면 각 자생단체가 함께 했다.
두 기관은 도·농간 상호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재윤 주민자치회장은 “두 도시의 우호적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향후 내실 있는 자매결연을 토대로 두 지역 모두 더 큰 발전을 이뤄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혜선 동장은 “앞으로도 자매결연이 지속해서 발전하고, 상호 존중과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면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월3동과 덕산면은 지난 2014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주민자치한마당 및 제천월악산가요제 초청방문 등 지속해서 상호교류를 해오며 지역 간 우호를 돈독히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