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10월 공인노무사와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근로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노동자들에게 무료 노동 상담을 한다고 밝혔다.
무료 노동 상담은 이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이천시 중리천로 107, 건물 4층) 내 마련된 노동상담실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주 2회 4시간씩 공인노무사가 직접 임금 체불 등 노동 상담을 한다. 전화(031-644-2289) 및 센터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천시 관내 노동자 및 이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300만 원 미만 근로소득자의 경우 권리구제까지 일부 지원된다.
이천시는 앞으로 무료 노동 상담을 계속하여 추진할 방침이며 무료 노동법률 교육도 병행하여, 노동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천시 사업장에서 노동 권익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근로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민은 망설이지 말고 신청하여 공인노무사를 통한 전문적인 상담 및 권리구제 지원까지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