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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전막 공연

익숙한 노래들로 사랑받는 희극 오페라, 10월 3일 열려
만능 재치꾼 피가로의 활약이 돋보이는 달콤한 사랑 이야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국내 우수 공연 초청 기획사업인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2019년의 세 번째 무대인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전막 공연을 10월 3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로시니가 작곡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희극 오페라 중 하나로,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사랑 이야기와 이들을 돕는 만능 재치꾼 피가로의 활약상을 풀어낸 총 2막의 오페라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익숙한 노래들이 많은 작품으로 남녀노소 쉽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오페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무대는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공연 기획자로 성공한 김선 단장과 이탈리아 정통 오페라 지휘자인 카를로 팔레스키가 2014년 설립한 ‘김선국제오페라단’에서 이탈리아 원어 버전(한국어 자막)으로 선보인다.


카를로 팔레스키가 지휘하고 조르조 본조반니의 연출 아래, 바리톤 김동섭(피가로 役), 소프라노 김유진(로지나 役), 테너 강동명(알마비바 백작 役) 등 국내외 실력파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과 함께 풍성한 오페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지역 문예회관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다.

재단은 이번 공연에 이어 더 베프의 가족인형극 ‘나무와 아이’(10월 5일, 문화예술원 마루홀),창작공간 스튜디오블루의 ‘염쟁이 유씨’(11월 1~2일, 문화예술원 마루홀)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천원이며 문화예술인패스카드 및 경기아이플러스카드 소지자는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