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6동은 11일 초복을 앞두고 동 행정복지센터 에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6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동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협의회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천시 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인천성모장례식장·부평제일신협·부평남부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삼계탕을 끓이고, 열무김치를 담가 저소득 어르신 150명에게 전달했다.
김경옥 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며 “삼계탕을 전달하면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도 함께 살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진섭 부평6동장은 “매년 초복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준비한 삼계탕이 어르신들의 원기 충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