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7회기에 걸쳐, 관내 13~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도 속 역사 이야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의 ‘지도 속 역사 이야기’프로그램은 특별한 주제를 통해 청소년기의 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적지 탐방과 더불어 참가 청소년이 상상 복원도를 직접 그려보며 역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능동적인 역사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활동을 병행하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 수련관 담당자(한국사능력검정 심화 1급)의 재능 기부를 통해 복원 문화재의 중요성과 특수성을 알아보고 체험하는 활동을 제공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복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역사적인 지역을 살펴보는 것을 통해 역사가 지루하지 않고 다르게 살펴보니 더욱 새로웠다는 생각을 갖게되었고 역사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후기를 남겼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통해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역사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관내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