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민관협력 학교급식점검단’ 활동 출범식을 29일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2017년 민관협력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후 학교 급식시설과 식재료 납품업체 대상 불시 점검 등을 통해 종사자 개인위생과 작업환경 개선, 식재료 안전성 확인 등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련 공무원과 소비자단체, 학부모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은 학교 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와 학교 급식시설을 불시에 방문해 종사자의 주기적인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재료 보관 및 작업 위생 관리 등의 전반적인 과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에는 학교급식소 현대화 공사로 인해 위탁급식을 제공 중인 업체도 포함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점검 활동이 위축됐지만 새학기부터는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