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천천동 주택지역내 상가를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여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부동산중개업소, 미용실, 식당, 약국, 편의점 등 동네사랑방을 대상으로 홍보스티커와 리플렛을 나눠주며,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을 알게 되면 동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안내했다.
천천동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김모씨는 홍보스티커를 책상에 붙이면서 "주변의 불우한 주민을 보면 바로 연락하겠다"고 말했다.
임용순 정자3동장은 "상인들 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