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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주민 주도형 마을복지사업 강화한다

'동 지역사회보징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 개최

 

 

(중앙뉴스타임스) 수원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시 4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박창재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등 참석자 50명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 해 동안 진행할 사업 내용과 방향을 이야기했다.

올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의체 위원의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4개 구별 간담회와 모임을 정례화하고, 활동 코디네이터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시·구 대표를 선출하고,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해 지역 건의사항 등을 시 협의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 단위 네트워크를 구성해 복지자원 공유를 강화하고, 지역 의견이 시정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대표적인 민관 거버넌스 기구”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10월 동주민복지협의체에서 이름을 바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 지역특화 복지사업 등 주민 주도형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민관 협의체다.

수원시 43개 동 별로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 있는 10~20명의 민간위원과 동장·복지팀장·복지공무원 등 공공위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