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22년 용인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을 운영했다.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은 청소년기본법과 청소년보호법에 근거해 매년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함께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해 위험사용자군을 선별하고, 보호자 동의를 받아 각종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 중 용인시의 경우 진단조사를 통해 학부모 1174명의 치유서비스 동의를 받아 전화상담과 각종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470명(2577건), 추가심리검사 230명, 치료비 지원 10명, 부모교육 69명의 지원 성과를 달성했다.
본 사업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에 과의존 하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추가 심리검사를 통해 불안·우울·주의집중문제·품행문제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소년을 지원해 저연령화·심화 되고 있는 청소년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를 예방·해소할 수 있었다고 평가된다.
2023년에도 많은 청소년이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을 통해 미디어 과의존 문제 및 정서적 어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