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평택시)
(평택=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평택시 원평동 톺아보기 프로젝트 T/F팀(가칭)은 지난 26일 원평동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향토 역사학자, 시의원, 지역원로 등과 원평동 역사 고증 자료를 통한 근대 평택의 중심지인 원평동 역사 스토리텔링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갖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근대 평택의 행정과 경제·교통 등의 중심지였던 원평동의 역사성을 되찾고, 옛 평택의 중심지라는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역사 고증 자료 등을 살피며 토론했다.
또한, 근대 문화유산 발굴 및 전문가, 지역원로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단기 및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과거를 발판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원평동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기계획(안)은 군청사, 경찰서, 세무서 등 근대문화유산 조사 발굴을 통한 표지석 설치 등이며, 중장기(안)으로는 근대역사 박물관 건립, 남부권 시민유원지 조성 및 나루터(나룻배) 복원 등이 계획돼 있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T/F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황선형 원평동장은 "역사 재조명을 통한 원평동 발전을 위해 T/F팀에 함께해 주시고 고견을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위원님을 비롯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원평동 역사 스토리텔링사업이 성공리에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야기가 있는 원평동을 통해 주변 지역상권도 활성화 되고 원평동이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