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철산3동 바르살기협의회는 21일 저소득층 가정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광명시)
이날 회원들은 가정 내 노후된 창문과 고장난 환풍기를 걷어내고 단열재와 단열필름 및 렌지후드를 교체해 무더위와 강추위에도 안락한 주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상구 철산3동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덥고 열악했던 집안이 깨끗하게 변한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가정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산3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매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모범이 되고 있다.
◇ 광명시 광명3동, 관내 독거노인에게 보양식 대접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는 21일 `무더위 때려잡기 프로젝트` 제2탄으로 관내 독거노인에게 한방오리녹두누룽지탕을 대접했다.(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는 21일 `무더위 때려잡기 프로젝트` 제2탄으로 관내 독거노인에게 한방오리녹두누룽지탕을 대접했다.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는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1:1 매칭해 매일 건강과 안부를 확인해왔다.
이번 식사대접은 독거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방오리녹두누룽지탕을 보양식으로 마련했으며 더불어 천연비타민과 여름나기 비상약품도 선물했다.
식사 대접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영양만점의 한방오리녹두누룽지탕을 대접받아 정말 맛있게 먹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군채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3동 `무더위 때려잡기 프로젝트`는 광명3동누리복지협의체가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폭염 취약자에게 폭염 대비 안전 교육 및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무더위 때려잡기 프로젝트 3탄`은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광3시네마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