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7일 여름방학 맞아 초등학생 인절미 치기 외갓집 체험학습을 진행했다.(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양평군 청운면 신론리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감자 캐기, 옥수수 따기, 인절미 치기 등을 체험하고 송어잡이, 뗏목타기 등 폭염 속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물놀이 행사를 했다. 또 시골밥상으로 차려진 음식을 먹으며 우리의 맛을 느끼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박문숙 철산3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겨울방학에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도도현 동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방학 체험학습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