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하안4동 복지통장 지난 4일 폭염 대비 취약 계층 가정 방문.(사진제공=광명시)
하안4동 복지통장 21명은 65세 이상 어르신 66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안전 수칙과 관공서 무더위 쉼터 이용 등을 알렸으며 여행용파우치, 우산 등 홍보용품도 나눠줬다.
독거노인인 김 모(80) 어르신은 "바로 옆집에 사는 통장님이 방문해 안부 인사를 하니 자녀처럼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며 "물도 수시로 마시라고 알려주고 무더위 쉼터에도 꼭 오라고 말해줘 고맙고 든든하다"고 전했다.
채재옥 통장협의체 회장은 "작은 관심이 어르신께는 큰 힘이 되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돌봄에 복지통장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박정숙 하안4동장은 "폭염에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휴가철과 주말에도 시간을 내어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펴 주시는 복지 통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없도록 폭염 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