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민선 7기 시정혁신기획단 1차 활동상황보고회.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시의 미래비전을 위해 민선7기 공약사항에 대해 방향을 설정하고 확정을 위해 ‘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39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되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위원회는 ▲시정의 비전·목표·전략설정 ▲공약사항의 적정성, 실현가능성, 재원조달 등 시행방안의 구체화 ▲새로운 정책건의 및 제도개선 등을 위해 활동할 방침이다.
혁신위원회는 오는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선거과정에서 선거공보물, 공약집 등을 통해 시민에게 약속한 사항과 시민 또는 공무원이 제안한 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박승원 광명시장은 당선인 시절 시장인수위원회 성격인 ‘광명시정혁신기획단’을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해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