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광명시 너부대근린공원에서 진행된 저소득층 아동 대상 우리 동네 1박 2일 캠프 모습.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겨익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준형)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너부대근린공원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나의 살던 고향은 시즌 Ⅱ : 1박2일 캠프’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은행 우리기금과 희망나기운동본부 후원으로 광명5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이일규)가 주관하여 진행된 ‘나의 살던 고향은 시즌Ⅱ’ 캠프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캠프 체험과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해 더 잘 알고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관계형성프로그램 ▲우리동네 이야기(노인 및 장애인 등 보행약자 이해, 이들을 위한 안전한 동네 지도 만들기) ▲너부대 시네마 △너부대 보물찾기 등 우리 동네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준형 동장은 “지역 아이들이 동네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노인과 보행 약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에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