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수정구 신흥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시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흥이 마을광산 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크 콘서트를 연다. 신흥이 마을광산은 단독주택지역에서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재활용 폐기물을 주민들이 스스로 관리해 일반 쓰레기의 총량을 줄이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날 콘서트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김현정 성남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강신환 금천구 독산4동 주민자치회장, 김난심 신흥2동 자원순환 마을 활동가, 지역주민 대표 2명 등 모두 7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신흥이 마을광산 사업 홍보와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사업의 빠른 정착을 위한 행정 지원 방안,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방안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이날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신흥2동 마을광산 사업의 행정적 지원책을 마련, 주민주도형 자원순환 마을 모델로 만들어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시청 3층 한누리에서 ‘2019년 공유경제 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은 물건, 공간, 재능 경험 등 유·무형의 자원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 활용해 자원의 경제·사회·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관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포럼은 이종욱 성남시공유촉진위원회 위원이 진행을 맡아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김영철 유한책임회사 더함 이사가 ‘사회적경제 기반의 공유경제 비즈니스 전략’에 관해 기조 발제한다. 토론자로 성영조 경기연구원 소속 공학박사, 남철관 사단법인 나눔과 미래 국장, 김정민 카카오모빌리티 공학박사가 나와 각각의 의견을 낸다. 2부는 김혜영 ㈜쏘카 변호사가 ‘모빌리티와 공유경제의 법적 이슈’를 주제 발표한 뒤 이경호 법무법인 더함 대표,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나와 토론을 벌인다. 참석자 전체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성남시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