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20대 대선에 출마를 선언한 (가칭)새로운물결의 김동연 대통령 예비후보(이하 “김 후보”)가 정치 권력구조 대개혁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사회는 뿌리 깊은 승자독식구조로 깊이 병들었다”며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후보는 “권력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편할 것”이라며, “과도한 권한이 집중된 제왕적 대통령제를 분권형 대통령제로 바꾸고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개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총선과 제 21대 대통령 선거를 동시에 실시하여 제7공화을 출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정치 기득권의 핵심인 국회 권력을 개혁하겠다”며 “제대로 된 비례대표 도입”과 “정당 국고보조금 폐지”를 주장했다. 이에 “모든 유권자에게 정치 바우처 5천원을 지급하여 각자가 지지하는 정당에 후원하는 제도 마련할 것”이라며 주장을 뒷받침 했다. 덧붙여, “국회의원의 과도한 특권을 없애기 위해 보수를 중위소득의 1.5배로 제한하고 보좌관 수 또한 줄일 것”이라 말했다. 김 후보는 “누구나 개헌을 주장하지만, 지금의 정치 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화영 용인시갑 예비후보는 당초 2일 오후 2시로 예정되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많은 상황에서 정부의 강력하고 발 빠른 방역대책에 동참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화영 예비후보는 대신 개소식 행사 연기와는 상관없이 선거 사무소를 찾는 당원과 시민 등 지지자들을 만나 의견들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많은 만큼 이를 감안해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지역민들과의 직접적인 신체 접촉을 자제하는 등 조용한 선거운동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연기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화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활동의 일환으로 선거사무실 예방소독을 실시하는 등 선거사무소를 찾는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