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는 23일 ‘자영업자 생존자금’ 2회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출 2억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월 70만원씩 2회, 총14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것.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총 54만개소이 신청, 서울시는 심사를 거쳐 적격자 47만개소을 선정해 1회차 지원금으로 70만원씩 3,260억원을 지급했다. 2회차 지급은 1회차 지급을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휴폐업 여부를 조회한 뒤 23일부터 자치구 사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70만원씩 지급된다. 한편 서울시는 당초 41만개소 소상공인에게 5,7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자영업자 등 많은 소상공인이 신청해 934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마련, 총 6,684억원을 투입한다고 덧붙였다. ‘장터순대국’ 송모사장은 “코로나19로 평소 순댓국집을 즐겨 찾던 어르신들의 외출이 줄면서 매출에 직격탄을 맞았다”며 “지원받은 생존자금으로 임대료를 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의류소매업 ‘비치나라’를 운영해온 고모씨는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올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서초·은평·중구 3곳을 추가 지정하고 지정 고시했다. 이들 자치구에는 각 3억원씩 지원, 지역별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이란 미세먼지 또는 초미세먼지의 연간 평균 농도가 환경기준 환경기준 : 미세먼지 50㎍/㎥ 이하, 초미세먼지 15㎍/㎥ 이하을 초과하고 취약계층 취약계층의 범위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노출저감 및 배출관리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안심구역을 말한다.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금천·동작·영등포구 3곳을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서울시는 이번 집중관리구역 지정을 위해 지난 3월 자치구 수요조사 및 전문가 현장평가,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교통밀집지역, 공사장 등과 인접한 주거지역인 서초·은평·중구를 선정했다. 이후 선정된 지역의 주민의견수렴과 환경부 협의를 거쳐 7월 23일 최종 지정 고시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자치구는 미세먼지 저감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및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서울시는 ’21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주문자 상표 방식 방식으로 100% 의류를 제조했던 ‘다옴’. 서울시 공동브랜드 사업 참여를 통해 국내 브랜드와 직접 소통하고 직거래하는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는데 성공했다. 현재는 전체 생산 비중의 7%를 자체 브랜드로 생산하고 있다. 서울시는 패션 공동브랜드 ‘소그 서울시가 상표등록한 의류제조업체 공동브랜드로 ‘Seoul’+‘Vogue’의 합성어’에 참여할 의류 제조업체 20개 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봉제기술력을 가진 의류제조업체에 대해서 ‘제품기획-시제품 제작-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브랜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동브랜드 ‘소그’는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구매자에게 판매를 진행중이다. 이번 사업기간에는 라이브 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판매하는 방식의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도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에 소재한 의류제조업체 중 주문자 상표 생산방식에서 업체자체 상표를 개발, 제작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소재하고 사업자 등록 연매출 5천만원 이상, 1명 이상 상시근로자 보유 신청일 기준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없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디만트코리아·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청각장애인들에게 청각기기 22대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청기를 구매할 수 없어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에 청각기능 증진과 일상생활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울시 거주 저소득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이 지원대상이다. ㈜디만트코리아에서 지원하는 보청기는 대 당 220~240만원의 고가 장비로 저소득 청각장애인이 구입·이용하는 데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보청기 지원은 1차로 7월 23일~24일 기간 동안 13대를, 2차로 10월에 9대를 지원하게 된다. 전달식은 서울시 중구 소재 ㈜디만트코리아 사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개인별 특성에 따른 초기 적합관리 및 사용방법 교육 후 보청기를 전달한다. 금번 보청기 지원 대상자로 선정 된 김용재씨는 뇌병변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하고 말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어린 시절 중이염을 제때 치료 받지 못해 청력 또한 대부분 손실되었으나 그 간 금전적 부담으로 인해 보청기를 사용하지 못했다. 김용재씨는 “사람들이랑 대화할 때 작게 들리면 제가 잘 못 듣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소규모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에서 소규모 건물을 신·증축 할 경우 주차장 의무 설치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서울시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현재 47곳이다. 현행 ‘주차장법’에 따르면 건물 신·증축 시엔 건물면적에 따라 주차장을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노후 저층 주택이 다수 밀집돼 있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경우 필지면적이 작거나 길이 좁아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워 소규모 건축에 제약이 있었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인근에 공용주차장이 있고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주차장 완화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경우 주차장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주차장 1면 설치가 필요한 신·개·재축의 경우와, 주차장 1대를 추가 설치해야 하는 증축의 경우가 모두 해당된다. 서울시는 이처럼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소규모 건축 시 주차장 설치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16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현행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시행령에 따라 주차장 설치기준은 공용주차장이 설치돼 있는 경우 해당 지자체 조례로 완화할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아이들의 시선에서 물방울의 모습은 어떨까? 4세부터 13세까지 참여할 수 있는 E-꾸러기 콘테스트가 올해 처음 진행되어 참가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23일부터 시작되는 물순환 시민문화제에서 아이들의 창작 율동 영상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7월 23일~ 25일 동안 ‘제5회 서울시 물순환 시민문화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문화제’로서 온 가족이 다 함께 안방에서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에서 치러진다. 이는 그간에 있었던 공간적 한계에 의한 제약을 극복한 것으로 이를 통해 어디서든 서울시 물순환 시민문화제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됐으며 4세 어린이부터 물순환 전문가까지 참여 폭이 넓어졌다. ‘제5회 서울시 물순환 시민문화제 ’프로그램은 6개가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 물순환 박람회 물순환 심포지엄 물순환 공모전 빗물 축제 시민홍보단 물순환 학교 등이다,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 첫날인 23일은 개막식 대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제작한 ‘E-꾸러기 콘테스트’와 ‘비엔나 시민 홍보단’ 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위원장은 지난 21일 광나루수난구조대 발대식에 참석해 그 동안 잠실수중보 등 환경적, 구조적인 여건으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던 잠실수중보 상류지역에 수난구조대가 새롭게 활동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날 발대식 축하인사에 나선 성 위원장은“한강에서 소방의 수난구조 역사는 1995년 7월 수난구조업무를 시작한 이래, 1997년 여의도 수난구조대 발대를 시작으로 1998년 뚝섬, 2014년 반포수난구조대를 발대하는 등 그 간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언급하면서 “그 동안 서울시민이라면 모두가 동등한 소방서비스를 받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잠실보 상류 지역은 수중보로 인해 소방력 접근에 제약이 발생했었는데, 광나루수난구조대가 새롭게 발대함에 따라 더욱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재난본부 측에 천만 서울시민의 젖줄인 한강에서 어떠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완벽한 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22일 오전 10시30분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서울시-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를 갖는다. 올해 들어 첫 번째로 열리는 예산·정책협의회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김학진 행정2부시장, 김우영 정무부시장과 이해찬 당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 핵심 당직자 10여명만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안규백 위원장도 함께 해 논의의 폭을 확장한다. ‘서울시-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는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원내대표 등과 만나 서울시 주요 현안사업과 국고지원 요청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다. 더불어민주당은 6일 부산·울산·경남을 시작으로 전국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중앙당 차원에서 당대표를 중심으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 중이다. 서울시는 안전·복지·환경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과, 국회 협조가 긴요한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요청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 건의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논의해 예산 편성이나 입법 등에 실질적으로 반영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일반시민이 치매환자를 도와주는 ‘서울시 기억친구’가 7월 기준 15만여명이 활동 중인 중인 가운데, 서울시는 기억친구 프로젝트와 활동을 소개하는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 ‘서울시 천만시민 기억친구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도와주는 시민이 많아져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서울’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 6월 기준으로 ‘기억친구’는 152,044명, ‘기억친구리더’는 5,249명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1시간의 교육을 수료하면 기억친구가 될수 있으며 가족, 친구 및 이웃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억친구리더는 중학생 이상의 서울시민으로 5시간의 기억친구리더 양성교육을 받은 후 활동 할 수 있으며 연간 1회 이상 기억친구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치매어르신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환자와 가족 대상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기억친구는 중·고등학생과과 70대 이상이 가장 많고 기억친구리더는 50~60대가 2,243명로 가장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다 쓴 비닐로 나만의 휴대폰 가방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재미있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와 친환경에너지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여름방학 원격 붕어빵 캠프’를 실시할 계획으로 23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원격 붕어빵 캠프’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에너지 절약 및 생산 문화와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화상 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 진행된다. 붕어빵 캠프는 지난 해까지 서울시청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됐다. 그간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보센터 폐쇄 기간 동안 아이들의 가정내 비대면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편리한 플라스틱의 역습’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미래에너지, 태양광’,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주차 ‘편리한 플라스틱의 역습’은 실생활에서 플라스틱의 사용 실태와 문제점을 알아보고 헌 비닐우산, 클리어 파일 등 가정에서 버려지는 비닐로 나만의 휴대폰 가방을 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와 농촌진흥청은 ‘2020 제4회 대한민국 애완곤충경진대회’를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4일간 세텍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애완곤충경진대회는 국내 애완곤충산업 활성화와 외연 확대를 위한 국민 참여형 축제로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대한민국 애완곤충경진대회’ 관람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등록을 통해 발급받은 QR코드 현장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하루 3회로 나눠 동시관람객이 500명 이하가 되도록 운영한다. “곤충은 내친구 우리와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애완곤충경진대회는 교과서 속 곤충 특별전 곤충체험존 곤충교실 8분야 17종목의 애완곤충경진대회 애완곤충산업 활성화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곤충전시장에는 교과서 속 곤충 특별 전시회 세계의 기네스급 곤충 표본 곤충 팔루다리움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기관전시관과 국내 유명 곤충업체의 참가로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교과서 속 곤충 특별 전시회에는 교과서에 나오는 특이하고 재미있는 곤충들의 생체가 전시된다. 물속에서 스노클처럼 생긴 숨관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 설립 기반조성을 위해 ‘2020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커뮤니티 비즈니스- 마을기업 만들기 교육과정’을 오는 7월 29일부터 우이동 블랙야크 알파인클럽센터에서 4.19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한다. 총 8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4.19도시재생지역의 다양한 단체, 활동가와 주민이 폭넓게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마을기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실제 마을기업 운영사례와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조사함으로써,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마을기업 설립과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만들어진 마을기업과 주민들의 활동기반 조성에 필요한 지역 공유공간의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공간조성 방향에 대한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마을관리를 위한 지역관리형 마을기업의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방안도 모색하게 된다. 총 8강 중 3강은 기초교육 과정으로 4.19 마을기업 준비를 위한 이야기마당 4.19 도시재생사업과 마을기업 도시재생 마을기업 사례 연구를 매주 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아름다운 환경과 구민들의 생동감 있는 생활모습 등 구의 다양한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제9회 강북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역사·문화 강북, 희망 강북 등 강북구와 관련한 주제로 지원하면 된다. 강북구 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1인당 최대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홈페이지 회원 등록 후 10MB이하의 JPG파일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평가를 거쳐 11월 23일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10명 등 총 16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관련 문의는 강북구청 홍보담당관으로 하면 된다. 구는 2013년부터 사진 공모전을 시작해 매년 강북구 곳곳의 숨은 멋을 발굴해 왔다. 2019년 제8회 사진 공모전에서는 북서울꿈의숲 월영지 팔각정 안에서 외부를 촬영한 ‘가을 프레임’을 최우수작으로 뽑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가 중요해진 요즘, 사진 공모전은 비대면으로 참가할 수 있다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올해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감염증 확진자가 최초로 발생해 어느덧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그 간 서울 서초구에서는 지역 사회 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두 발 빠른 대응으로 앞장서왔다. 고속버스터미널, 강남역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이 자리잡고 있어 타 구에 비해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서초구는 1월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을 하고 24시간 선별진료소 운영 체제로 전환을 했으며 위기의 기로에 서 있을 때마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방지에 발 빠르게 움직였다. 지난 3월 유학생 등 해외입국자로 의한 확진자 수가 급증할 시 구는 전국 최초 13일 이후 입국한 모든 구민들에 대해 증상과 상관없이 2주간 자가격리를 하고 즉시 코로나19검사를 받게 했다. 서울시보다도 정부보다도 빠른 대응으로 이후 격리 해제 전 검사도 꼼꼼히 시행했다. 이후 무증상 전파 및 완치 후 다시 재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들이 발생하자 구는 서울시 최초 요양병원 환자 및 종사자 전원에 대한 취합 검사를 실시하는 등 더욱 과감한 조치로 한 발 더 앞장서 나갔다. 일상 생활 속 주민들의 감염을 방지하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제10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단은 7월 21일 오전, 서울시 수돗물 유충 민원 관련해 뚝도 아리수 정수센터를 긴급 현장 방문했다. 금일 방문은 모든 정수처리시설을 통제하는 중앙제어실과 활성탄흡착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정수처리 공정과정은 표준정수시설를 거쳐 고도정수처리시설를 통해 송수시설로 수송, 최종적으로 가정집에 물을 공급하는 구조이다. 이 날 중앙제어실에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서대훈 생산부장이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이번 중구 소재 유충발견 현황과 대응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우선, 2020년 7월 19일 중구 소재 오피스텔 욕실 바닥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민원에 대해, 20일 오후 4시 서울물연구원 채수 시료에 대한 현미경 관찰 결과 수돗물에서 이물질 및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 6개 정수센터의 활성탄흡착지는 벌레가 침투할 수 없는 구조로 관리되고 있으며 자체적인 일제점검 뿐만 아니라 2020년 7월 16일~17일 양일간 환경부와 합동점검 실시한 결과에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시 검사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초구는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방구석 We路 콘서트’를 본격 시작한다. 이번에 추진하는‘실시간 방구석 We路 콘서트’는 전국 지자체 최초 자유학년제 대비 진로직업교육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대면 교육이 불가능한 여건 속에서 진로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을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통해 자유학년제 대상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자유학년제’는 교과목 중심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다양한 현장체험, 토론 중심의 자기주도적 교육으로 현재 교육부 지침에 따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개학연기·원격수업 진행 등으로 직업체험처에 현장 방문을 할 수 없어, 온라인 진로직업 콘텐츠 개발이 절실한 상황에 서초구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로직업교육의 선두에 서고 있다. 양재내곡교육지원센터에서는 22일 동덕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 200명과 서초지역 중학교 교사 및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프리시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추후에는 관내 16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실시간 방구석 We路 콘서트는 현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여행의 트렌드 또한 변화됐다. 해외 대신 국내, 먼 곳 보다는 가까운 곳으로 떠나는 생활관광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지역주민처럼 가볍게 탐색하는 ‘로컬투어’가 재조명 받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서북권·서남권에 이어 동북권 일대를 대상으로 우리 동네만의 매력을 간직한 오래가게를 발굴, 힐링여행 스토리로 엮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래가게’는 시민이 뽑은 개인 점포를 뜻하는 우리말로 ‘오래된 가게가 오래 가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시는 지난 3년간 전통공예, 생활문화 분야의 총 85곳의 ‘오래가게’를 선정, 지역의 추천 관광명소와 연결한 체험 코스 및 스토리 자원으로 소개해왔다. 특히 서울 동북권 지역은 문화역사 거리가 조성된 성북구, 수제화 장인과 청년들이 전통을 이어가는 도시재생의 중심지 성동구, 수락산과 캠핑장으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노원구 등 자치구별 특색을 담은 다양한 테마를 느낄 수 있다. 동북권역만의 매력과 가치를 품은 오래가게 발굴에는 일반시민과 전문가,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